대구대학교(총장 이용두)는 기후변화가 현대사회의 새로운 아젠다로 떠오르면서 대학 캠퍼스 내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그린캠퍼스 만들기(Green-DU)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재학생 55명으로 구성된 그린캠퍼스 봉사단 `Green-DU’를 지난 6일(5월6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실천 운동들을 실시하고 있다. 9개 조로 구성된 봉사단은 매일 점심과 저녁시간을 이용해 각 단과대학을 순찰하며 빈 강의실 소등, 창문단속, 에어컨 전원 확인, 화장실 누수 확인 등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봄 축제기간에는 학생들과 함께 캠퍼스 걷기, 캠퍼스 자전거 타기 등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을 실시하여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28일에는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 모두가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본관(성산홀)앞 잔디광장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①계단 이용하기, ②손수건 사용하기, ③점심시간 빈강의실 소등하기, ④실내적정온도 유지하기, ⑤캠퍼스내 걷기&자전거 타기 등 누구나 실천 가능한 `탄소발자국을 잡기 위한 비호인의 약속 5가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으며, 서명운동도 함께 이루어진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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