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지역사회 나눔의 삶 실천 일환
매주 2회 중등과정 수업 진행
죽도동 주민센터(동장 김완수)에서는 27일 오후 7시 여성문화회관에서 `저소득자녀 방과 후 공부방’ 개강식 행사를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김완수 죽도동장, 김학동 포스코 품질기술부장 외 관계자들과 8명의 강사진, 학생 15명,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방과 후 공부방은 죽도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포스코 품질기술부의 젊은 직원들이 주축인 YOUNG Q.C 멤버들이 나눔의 삶 실천을 통한 자아실현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평소 경제적으로 취약하여 학업 성취도가 약한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과외학습을 통해 학업 의욕을 북돋우고 보다 성적을 향상시켜 올바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월, 수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중학교 과정의 영어, 수학을 중심으로 학년별 수업이 이뤄질 예정이며 학업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사제간의 정을 돈독히 하여 올바른 인성까지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김완수 죽도동장은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포스코 품질기술부에 감사의 인사를 드렸고, 학생들에게는 공부방의 주변 여건은 열악하더라도 좋은 강사진을 최대한 활용하여 학업에 매진하여 “청출어람”의 큰 인물로 성장하기를 당부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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