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은 지난 27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영양군 입암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7일 관내 주민 중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사고로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신+사1리 장인수씨의 사과밭과 일손이 부족한 산해3리 성정호씨의 복숭아밭에서 각각 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했다.
　입암면, 환경보전과, 산림축산과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작업에서 참가자들은 약 1만3223㎡(4000평)의 사과밭과 복숭아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했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는 과수재배농가 특성상 적과시기를 놓치게 되면 좋은 과실을 수확할 수 없게 되므로 일손이 부족했던 농가에 시기적절하게 많은 보탬이 됐다고 참여농가는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해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농민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 보다 많은 봉사자들과 기관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농민들의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