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청은 경북도교육청지정 교육정책과제수행(자율장학) 시범교육청 추진과 관련해 권역별 맞춤형 두레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칠곡교육청에서는 교육청 중심의 일방적인 연수와는 달리 관내 30개 유·초·중학교를 급별이나 인근학교별로 구성된 5개 권역(유치원 1. 초등학교 3. 중학교 1)으로 나눠 현장 교원들의 장학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두레 연수를 실시하고 있어 현장 교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두레 연수는 권역별로 협의를 거쳐 연수 일자, 희망 교과와 강사, 연수 장소 등을 선택하고 두레장이 중심이 되어 권역별 자율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주제와 관련한 교과별 수업전문가를 초청해 주제 강의를 듣고 해당교과와 관련한 수업컨설팅과 현장 사례 공유 등으로 수업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수업력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칠곡교육청에서는 이러한 권역별 맞춤형 두레연수로 교원들의 자발성, 전문성, 개방성, 과학성에 바탕을 둔 자율적인 학교단위 수업장학 활성화에 기여해 학습자 중심의 좋은 수업이 더욱 활기차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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