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식경제부가 추진한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영남대와 공동으로 응모한 `LED-IT융합산업화 연구센터’의 경북 유치를 성사시켰다.
도는 국가사업인 `LED-IT융합연구센터’로 5년동안 4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LED-IT연구센터’는 7월에 영남대 내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착공, 2013년께 준공한 뒤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및 인프라구축, 관련 기업체 기술지원 사업 등을 펼치는 LED 산업의 요람으로 육성한다고 도는 밝혔다.
연구개발 사업과 관련, LED광원개발과 자동차용 지능형 LED광원시스템 개발, LCD TV용BLU(back light unit)-IT 시스템, 조명용 LED-IT광원시스템 개발 등을 펼친다.
또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LED 광원 및 신뢰성 평가, 고장분석 기술 등을 관련 기업에 지원하게 되며, 인력양성 및 LED 인프라구축사업을 통해서는 전문인력양성과 함께 각 기업의 현장 및 실무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LED-IT융합센터’ 유치를 통해 경북이 동북아 LED 융합산업의 허브로 도약하는 길이 열리게될 것”이라며 “또 디스플레이 및 자동차 부품산업을 LED-IT 융합산업으로 전환되도록 유도해 LED 관련기업의 지역 유치에도 크게 기여하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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