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10일자로 기구신설, 통합, 명칭변경, 업무이관, 직급조정 등 조직개편에 따라 국장급 3명, 과장급 20명 등 간부 23명과 5급이하 300명 등 총 323명에 대한 조직개편 및 승진 등 인사를 실시했다. ▶관련인사 명단 18면
이번 인사는 에너지산업, 교육학술, 도시철도 3호선 건설 등 지역발전전략 추진과 현안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조직개편에 따라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신설 직위는 업무성격 및 비중, 부서장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정하게 배치한 것이 특징.
또 연공서열 승진의 인사관행을 탈피하고, 업무추진 능력과 실적, 경험 등을 고려한 발탁인사를 실시했다.
2년여 남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지원단장에는 문화체육관광국장 재직시 대회 유치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큰 역할을 한 정하영 대구경북경제통합사무국장을, 녹색성장정책관에는 과학기술과장을 지낸 최해남 의회 경제교통전문위원을 발탁했다.
과장급 결원에 대해서는 업무능력과 추진력, 업무경험 등을 고려해 배치했으며, 5급 승진내정자는 중견간부 소양교육을 실시(22~7.24)한 후 결원직위 발생시 승진 임용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조직개편 인사에 이어 하반기 정기인사는 2차 조직개편 시기를 감안해 8~9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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