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얻는 배우 송혜교가 `아시아 판다 친선대사’(亞洲熊猫愛心大使)에 위촉됐다고 송혜교 소속사가 10일 말했다.
소속사는 “송혜교가 전 세계 최초로 아시아 판다 친선대사에 위촉돼 지난 4일 중국 쓰촨성(四川省) 성도인 청두에 위치한 판다 기지를 방문했다”면서 “송혜교는 현지에서 판다에 관한 여러 가지 지식을 접하고 생후 판다에 관한 여러 가지 지식을 접하고 생후 8~9개월 된 판다를 직접 품에 안고 먹이를 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사진>
송혜교는 “그동안 판다는 사진이나 영화 혹은 다큐멘터리를 통해서만 봤는데 직접 보니까 꿈만 같았다”며 “한국 내에도 보호해야 할 동물이 많은데 특히 한국 천연기념물 수달에 관심이 많다”면서 “앞으로 판다와 수달 등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과 환경 보호에 팬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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