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로 제정한 `Great People, Great Works!!’ 비전 배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새로운 포항제철소 비전을 새롭게 정립, 대내외에 선포하고, 범포스코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비전을 선포했다.
10일 오후 포항스틸야드 축구전용구장에서 정준양 회장을 비롯, 포항제철소,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포항제철소 비전 선포식 및 CEO와의 열린대화’ 행사에서 포항제철소는 새롭게 정립한 `Great People, Great Works!!’ 비전 선포를 통해 좋은 제철소를 넘어 위대한 제철소로, 세계인이 감동하는 제철소를 만들어 포스코와 포항, 국가의 힘찬 미래를 열어 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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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일 포항제철소장은 개회 인사에서 “이번에 포항제철소 비전을 새롭게 정립한 것을 계기로 범포스코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기필코 달성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저탄소 녹색경영을 선도하고, 세계 무대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해 또 다른 성공신화를 창조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포항제철소는 이어 제철소 모든 가족의 꿈을 실은 `Great People, Great Works!!’의 비전을 선포했다.
정준양 회장은 격려사에서 “열린경영, 창조경영, 환경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구성원 전체가 같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야 하며,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포항제철소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기술력이나 조직문화 등 모든 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가장 행복한 제철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그 꿈을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비전 선포식 행사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는 정준양 회장 등 500여명의 제철소·외주사 직원들이 본사 청사와 제선부 서브센터를 동시에 출발하여 제철소 후판제품야드까지 자전거로 이동하는 자전거타기 퍼레이드와 모형 담배격파 금연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어 포항제철소는 자전거타기 생활화에 적극 동참하고, 금연활동과 각종 생활 쓰레기를 줄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해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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