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묵은 천종산삼 발견…경매 출품
영양 일월산에서 발견한 100년이 넘은 천종산삼이 공개경매에 나온다.
11일 대구의 고려산삼감정협회에 따르면 영양의 일월산에서 채취한 1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이 오는 14일 오후 2시 강원도 원주시 감정협회 산하 산삼경매장 개장 기념 공개경매 행사에 출품된다고 11일 밝혔다.
감정협회에 따르면 직업 심마니인 신모(52) 씨가 최근 일월산에 올랐다가 총 9뿌리의 산삼 가족군을 캤으며 어미(母)삼의 뇌두에서 뿌리까지 70㎝, 무게 75g으로일반 산삼의 3~4배에 달한다.
감정협회 관계자는 “이번 천종산삼은 올해 국내에서 채취한 산삼 중 최고”라며 “감정가는 1억원 이상 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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