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우수한 지역 IT인재 발굴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장학생 선발은 경북대 등 대구권 7개 대학과 포항공대 등 경북권 10개 대학 등 총 17개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2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다.
선발기준은 ▲IT관련 학과 3학년 재학생 ▲전 학기 평균평점 3.5 이상이며, 연령에 관계없이 학생 수 등을 고려해 각 대학별 지정인원에 따라 학교추천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또 IT-Master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올 한 해 동안 학기별 등록금의 50%씩을 장학금으로 받게 된다.
이를 위해 KT 대구법인사업단과 경북법인사업단은 총 9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이달 말까지 1학기 등록금 4850만원을 우선 지급한다는 방침.
한편, KT는 1992년~올해까지 307개 대학 669명에게 총 1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산업을 선도할 지역 우수인재 육성에 앞장설 것이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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