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재학생 두 팀이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홍보학회,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한 `제4회 대학생 물사랑 홍보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2위)과 우수상(3위)을 나란히 수상했다.
이들은 이지연(광고홍보학 3년, 21·여), 최미희(광고홍보학 3년, 21·여), 장은아(신문방송학 4년, 22·여)씨로 구성된 `물지킴이 수(水)호천사’팀<사진>과 김영현(광고홍보학 4년, 24), 우경덕(광고홍보학4, 26), 김성권(경영학 4, 24), 윤상휘(광고홍보학 2, 20·여)씨로 구성된 `마나마나’팀.
이들은 300여편의 작품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본선 최종 PT심사에서 `뛰어난 아이디어와 감각 있는 광고 안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높은 평가를 얻으며 상장과 상금 300만원, 1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물지킴이 水호천사’팀은 `대국민 물 절약 홍보전략’이라는 제목의 기획서를 통해 `사람들이 소중함을 알고 있으면서도 왜 물을 아끼지 않는가?’라는 점에 접근해 누구나 피부에 와 닿는 홍보방안을 제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마나마나’팀은 중요한 물건에 담긴 자신만의 스토리를 일깨워 물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 팀은 무엇보다 홀로그램 방식의 인쇄물을 사용해 주제를 표현하는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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