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 페스티벌서 듀엣 연주
탤런트 이윤지가 피아노 반주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한 무대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16일 저녁 7시30분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2009 디토 페스티벌’(6월27-28일, 예술의전당)의 팬미팅 행사로 열리는 디토 페스티벌 오프닝 나이트에서 용재오닐의 2집에 실린 동요 `섬집아기’를 함께 연주한다.
용재 오닐의 오랜 팬인 이윤지는 “평소 좋아하는 용재 오닐과의 연주가 무척 기대되는 한편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된다”며 “열심히 연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용재 오닐은 앙상블 디토의 주축으로, 최근 배우 안성기와 함께 CF 모델로 나서는가 하면 앙상블 디토 멤버들과 롯데백화점 광고를 찍는 등 클래식 음악가로는 드물게 대중적인 인기도 끌고 있다. 이날 팬미팅은 디토의 열성팬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섬집아기’, 슈만의 `피아노4중주’, 차이코프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 등 음악 연주, 사인회, 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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