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가 2022년 월드컵 유치위원회 발족과 정부 승인 절차 준비에 가속도를 낸다.
축구협회는 15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월드컵 유치위원회 설립 형태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잉글랜드와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미국, 멕시코, 러시아, 공동 개최를 원하는 포르투갈-스페인, 네덜란드-벨기에가 2018년 대회와 2022년 대회를 동시에 신청했고 한국과 카타르는 2022년 대회만 유치를 희망했다.
협회는 오는 9월18일까지 유치위원회 설립을 완전히 마치고 FIFA에다시 통보해야 한다.
협회 관계자는 “위원장이 선임되고 정부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2022년 대회 단독 개최를 위한 유치활동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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