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4대강 살리기 공사에서 발생하는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하기위해 `4대강 수질오염 통합방제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방제센터는 환경관리공단 소속으로 1본부,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개 센터로 구성되며 9월 초부터 가동된다.
방제센터는 수질오염 사고의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것을 비롯해 사전 예방을 위한 감시, 방제기술 교육 및 홍보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방제센터는 전국 하천과 대형 폐기물 배출업소 등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취합해 감시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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