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직장인 1264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 계획과 준비’에 대해 설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7.7%가 휴가 계획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계획하는 휴가 시기는 8월 첫째 주가 26.2%로 가장 많았고, 이어 7월 넷째 주(17.2%), 8월 둘째 주(13.4%) 순으로 조사됐다. 휴가 기간은 평균 3.7일로 집계됐다.
휴가비용은 20만~30만 원이 22.7%로 가장 많았고, 30만~40만 원(17.6%), 10만~20만 원(16.2%) 순으로 많았다. 휴가 지역은 국내가 88.1%를 차지했고, 해외는 11.9%에 그쳤다.
한편, 휴가계획을 세운 직장인의 84.6%는 여름 휴가비 절약 계획(복수응답)에 대해 유류비 절약을 위해 휴가지를 가까운 곳으로 가거나(41.1%), 저렴한 숙박업체를 찾는(39.2%) 등 `짠돌이 휴가’를 보낼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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