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2800여명 참가
자매마을 봉사활동 펼쳐
포항제철소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토요일인 지난 20일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2800여명이 참가해 `문화재보호 활동’테마로 자매마을의 경로 위안잔치, 복지시설의 치매어르신 위문행사와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하루를 보냈고, 일부는 자매마을을 찾아 과수적과를 하는 등 나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총 57개소의 자매마을에 포항제철소 임직원 및 가족 1100여명이 참가해 바다 수중정화작업과 농촌일손돕기, 경로당 위안잔치 등을 실시했고, 수중동호회인 `상그린’ 회원들은 흥해읍 우목리 방파제와 바닷가 수정정화 작업을 했다. 품질기술부와 선강정비부 직원들은 장길리와 월포리에서 각각 경로당 시설물 보수 및 위안잔치를 했다.
복지시설에는 총 81개소에 1500여명이 투입돼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봉사회에서는 햇빛마을 어르신 경주 나들이를 지원했고, 백운회는 무지개마을 진입로 및 잡초제거 활동을 펼쳤다. 에너지부 직원 30여명은 영천 호국원을 방문해 비석을 닦고 주변을 정리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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