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퇴치사업은 낙동강주변 지역 주민들의 기생충감염이 우려돼 민물고기를 생식한 사람,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기생충감염 자각증상을 느끼는 사람 등 간디스토마 양성판정 후 투약 받은 주민들을 포함해 기존에 검사를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 검사항목은 간흡충(간디스토마), 폐흡충(폐디스토마), 회충, 편충 등 13개 항목 검사를 실시하며 양성자에게는 보건소에서 개인별통지서와 함께 치료제를 무료로 투약하며 완치 시까지 관리한다.
시 보건소의 관계자는 “매년 간흡충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주민들의 참여율이 저조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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