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총장 이호성)이 지난 26일 기계공학관에서 올해 처음 시행 되고있는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사업 현판식을 갖고 본격 사업에 들어갔다. 중소기업기술사관육성사업은 올해부터 중소기업청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전문대+공업고간 연계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의 특화된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기술인력 양성이 사업의 주목적.
즉 전문대(2~3년)+공업고(3년) 연계과정이며 공고는 실습 및 기본 교육, 전문대는 이론 및 기술심화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연계교육의 형태는 전문대 와 공업고의 동일계열 동일학과가 1:1 연계를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서는 1개 전문대학과 5개 이내 공업고와 연계가 가능토록 했다.
특히 사업참여 공고생들의 조기졸업을 위해 공고에서 이수한 전공연계 교과목은 전문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컨소시엄구성에서 산업체의 참여를 필수조건으로 함으로서 연계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연계기업에 취업이 된다.
한편 영남이공대학은 대구경북권 시범대학으로 `Elite Pathway 교육체제구축을 위한 메카트로닉스 인력양성’이란 사업명으로 정부지원금 3억8000만원 과 산업체 및 대구시, 대구시교육청등 유관기관 대응투자금 1억4000만원 등 약 5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이번 프로그램에 투입하고 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