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는 오는 24~26일 중 1박2일과 2박3일 등 각 학과가 마련한 일정 및 프로그램에 따라 전공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전공체험 축제를 연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인터넷(www.tk.ac.kr)에서 접수한다. 학과와 전공 특성을 살려 각 캠프 명칭을 정해 호텔조리학과는 `전통조리체험캠프’로 이름을 붙이고 전국 특1급 호텔 총주방장 3명의 릴레이 특강과 졸업생 취업성공 체험특강, 퓨전조리경진대회 등을 갖는다.
동물조련이벤트과는 `동물과 함께해서 행복한 캠프’라는 명칭으로 원숭이와 앵무새 등 100여 종의 동물 조련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직접 공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연극영화과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퓨전사극 `다모’ 등으로 유명한 이재규 감독이 전공캠프를 이끌며 배우 박철민과 신이 등이 드라마 연기, 작품 만들기, 화술 등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이밖에 국제모델과와 모델과가 함께 준비하는 `제11회 슈퍼모델 캠프’에는 미스코리아 서설희 등 전문모델이 참여하고, 관광크루즈학과는 직접 크루즈선박을 타고 승무원 직업체험을 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26일엔 문화예술전공축제가 열려 캠프기간 학생들이 익힌 전공 관련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경대 관계자는 “고교생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전공 과목을 미리 체험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도록 체험캠프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문의 053-850-1234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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