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센터장을 맡게 된 체육교육과 강호율 교수는 “현행 엘리트 선수 선발 구조에서 탈피해 제대로된 체육 영재를 키우도록 하겠다”며 “체육신체 활동 능력을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부도 잘하는 운동선수로 체육 영재를 키우기 위한 초석을 경북대 체육영재센터가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공부도 잘하는 운동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육상, 체조, 수영의 전문 종목 훈련이외에도 뉴스포츠, 멘탈 트레이닝, 창의성 줄넘기 등과 같은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의 창의적 신체능력을 발달시키고, 원어민 영어회화, 글쓰기, 수학, 인성교육 등과 같은 학습활동도 병행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체육인재육성재단과 사업 체결을 맺은 경대 체육영재센터는 앞으로 2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대구와 경북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육상, 체조, 수영 종목에서의 영재를 키우게 된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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