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총장 김용대)이 1일 대학 내 학교기업인 라오닐 사무실에서 김용대 총장을 비롯해 학교기업협의회 김무성 회장, 도의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라오닐 간판 제막, 사업경과 보고, 학교기업 라오닐 소개, 유한회사 듀폰과 MOU체결, 현장견학(페인팅 로봇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글로벌기업인 유한회사 듀폰사와 교류 및 기술협력, 칼라카드 제품 임가공 공급 및 서비스에 관한 MOU체결로 학교기업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학교기업 라오닐은 자동차소방계열 자동차전공을 모태로 2005년도에 설립돼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통해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기업으로 자동차보수도장, 커스텀페인팅 도장, 광고물 또는 전자제품 도장 등 산업전반에 걸친 제품에 대한 도장을 특화해 현장중심의 학생교육과 제품생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대학관계자는 “이번 사업 확장을 통한 재학생들의 현장 실무형 교육프로그램 진행으로 교육적인 시너지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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