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간호학과가 재단법인 한국간호평가원의 2008년 간호학과 인증평가에서 제반 교육과정과 교육 여건이 인증 기준을 충족해 간호교육기관으로 `인증’ 평가 결과를 받았다.
　한국간호평가원의 간호학과 인증평가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간호학문 분야에 대한 대학의 평가·인증을 위탁받아 시행되는 것으로서, 교육목적 및 교육목표, 교육과정 및 수업, 학생, 교수, 시설 및 자원, 행정 및 재정, 교육성과의 총 7개 영역에 걸친 인증평가 기준에 따라, 서면평가와 방문평가, 평가결과 심의 및 발표까지 약 10개월 동안 이루어지며 평가 인증 기간은 5년이다. 　오원옥 간호학과 주임교수는 “동국대 간호학과는 학과 개설 이래 9년 연속 국가시험에 100%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졸업생의 약 80%가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진출하는 명문 학과”라며 “지난 4월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방문한 평가단이 간호학과에 대한 학교의 관심과 지지도가 높은 점, 교수 인적 자원의 우수성과 학생들 교육에 대한 열정을 특히 높이 평가한 것 같다”며 인증 평가 결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