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저서는 인문학 분야에서 김정철 독어독문학과 교수의 `허구의 문학, 사실의 문학-그림형제의 동화’(경북대 출판부), 임지룡 국어교육과 교수의 `의미의 인지언어학적 탐색’(한국문화사) 등이다.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장재현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계약법의 현대적 과제’(경북대 출판부), 허만호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북한의 개혁·개방과 인권’(명인문화사), 박종화 행정학부 교수의 `현대입지론’(대영문화사)이 선정됐다.
강민구 한문학과 교수의 `교감 국역 송남잡지 1-12’(소명출판)와 김혁 영남문화연구원 교수의 `특권문서로 본 조선사회’(지식산업사)는 한국학 분야의 우수도서로 뽑혔다.
이번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지방 소재 대학 출판부는 경북대학교 출판부(2종)를 비롯해 전남대학교 출판부(2종), 영남대학교 출판부(2종) 등 3곳뿐이다.
한편 학술원은 2007~2008년 국내에서 초판 간행된 기초학술도서와 동서양 고전의 우수 국역서를 대상으로 평가해 406종을 선정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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