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쌀유통사업단`상호업무 협력’협약
앞으로 포항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이 소비자의 식탁위에 바로 배달된다.
포항시는 8일 시청 회의실에서 포항 쌀 유통사업단 참여기관 간 `상호 업무 협력’ 협약식을 갖고 포항 쌀 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와 연일, 흥해, 기계 농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 지역 쌀 소비촉진을 위해 일원화된 창구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쌀 산업 안정에 같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따라서`쌀 유통사업단’은 대량소비처인 공공기관, 기업, 병원, 학교 등 대형급식소와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지역 쌀 이용 판촉 활동과 함께 대형마트에 포항 쌀이 입점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 구매 추세에 맞는 주문 배달체계 확립과 품질보증제 등 소비자 신뢰성 확보를 통해 포항 쌀 이용 평생고객도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포항시는 공무원 1인당 쌀 10포씩(20kg기준)을 친·인척, 출향인사 등 지인을 대상으로 지역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말 기준 포항 지역 쌀 재고는 7600 t이며, 올 9월까지 재고를 판매하지 못할 경우,양곡수매에 차질이 예상된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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