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23일 오전 9시 대구시 수성구 상동에 위치한 대구캠퍼스 한의학관 대강당에서 교수 및 학생 200명이 참석해 `2009년도 하계 한방 의료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진 후 오는 24일부터 8월15일까지 상주시 외 13개 지역에서 교수와 학생, 동문으로 구성된 13개 의료팀이 경북을 중심으로 농촌지역에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하게 된다.
봉사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의료 봉사단의 부단장인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김광중 학장은 “이번의 지역 한방 의료봉사를 통해 그동안 여러 여건상 한방 의료수혜의 기회가 적었던 농촌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한방의료 혜택을 받게 돼 지역농촌주민의 건강관리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개교 이래 지역사회발전과 국가번영에 공헌할 인재양성이라는 설립취지에 따라 꾸준하게 지역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최근 5년간 160여명의 한의사 및 교수와 2150여명의 학생들이 한방의료 봉사활동에 참가해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농촌지역 주민으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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