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듀오 유리상자의 박승화(40)가 솔로로 리메이크 음반 `다시 부르기’를 최근 발표했다.
음반에는 명곡이라 꼽히는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강산에가 부른 신나는 로큰롤 리듬의 `할아버지와 수박’으로 박승화는 직접 하모니카 연주도 했다.
이밖에도 박승화가 유리상자로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은 곡들을 수록했다.
고(故) 김광석의 `일어나’와 `사랑했지만’,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 고한우의 `암연’, 전원석의 `떠나지마’, 박강성의 `장난감 병정’, 고(故) 유재하의 `그대 내품에’ 등으로 박승화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재해석됐다.
전체적으로 팝의 느낌이 나면서도 포크 편곡을 가미해 유리상자가 아닌 박승화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음반기획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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