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6.25전쟁 59주년 행사 준비를 비롯, 과로가 겹쳐 지난달 29일부터 현대아산병원에 입원해오던 중 이날 별세했다고 향군이 밝혔다.
사인은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폐렴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군 관계자는 “과로로 인한 입원 기간 내내 건강상태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해왔다”며 “며칠 전부터 바이러스성 급성폐렴 증세를 보여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6.25전쟁 행사 등 보훈의 달을 맞아 각종 행사를 준비하고 신경쓰는 과정에서 너무 과로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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