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관 종합예술제가 8일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관협회(협회장 권양자)가 주최하고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도륜스님)이 주관한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관 종합예술제는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예술의 향연’ 이라는 주제로 장애인들에게 문화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예술제에는 경상북도 내 9개 장애인관련시설 및 단체 총700여명이 참가해 공예, 서예, 회화, 문예 등 다양한 작품전시와 특병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예술제에는 장애인들의 문학작품, 공예작품, 그림, 서예작품 등의 공모전을 실시해 수상된 작품들이 영주시민회관전시실에 전시된다.
권 협회장은 “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 개발 및 자립과 재활의지를 도모하며 아울러 지역사회의 관심을 재고시켜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선도하는 문화경북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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