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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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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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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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전경
 
김천 시 승격 60돌 미래형 첨단도시 '잰걸음'
 
KTX·혁신도시·전국체전·현대모비스 등 유치
지역 발전 새 기틀 마련…녹색경제 도시 도약

 
 시승격 60주년을 맞은 김천시는 혁신도시 및 KTX 역사 건설,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김천시는 민선자치시대를 맞아 KTX 역사 유치, 혁신도시 유치, 제87회 전국체전의 성공개최, 현대모비스 유치, 어모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부항댐 건설 등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인재양성재단 출범, 백수문학관 준공 등으로 경제 뿐 아니라 교육, 문화 분야에서도 미래의 김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놓았다.
 우선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혁신도시는 한국도로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이 입주할 예정으로 이주세대 50%가 이주를 완료했으며, 이주자택지 또한 분양이 완료됐다.
 이전 공공기관 중 한국도로공사와 조달청 품질관리단은 본사 이전을 위한 실시 설계에 착수했다.
 그리고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국도대체 우회도로와 동김천I.C가 설계 중에 있으며 내년 12월에 KTX역사가 준공 개통 되면 김천 혁신도시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신성장 거점 도시로서 성장하게 된다.
 지난 6월4일 기공식을 하고 현재 어모면 남산리 일원(총 495만9000㎡)에 조성 중인 일반산업단지는 2011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1만1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1조5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와 김천 경제 발전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산업단지가 완공 될 즈음에 혁신도시의 기반시설이 거의 완료 되고 KTX 역사도 준공을 마쳐 김천의 산업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건설 될 김천~진주간 중부내륙철도와 김천~전주간 동서횡단철도는 김천을 중심으로 십자형의 교통망을 형성해 김천은 대한민국의 교통과 물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
 특히 김천~전주간 동서횡단 철도는 영호남을 이어줌으로써 그 동안 부족했던 영호남간의 교류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시 승격 60주년을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시대를 이끌어갈 김천발전의 제2의 중흥기로 볼 수 있다”며, “활기찬 녹색경제 도시, 미래형 첨단도시로서 김천 역사의 새로운 60년을 시민과 더불어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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