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항서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수립 2차 보고회
경상북도와 동해안권 5개시군(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이 참가하는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가 25일 포항에서 열린다.
이번 보고회는 동서남해권 발전 특별법 제정 및 시행에 따른 동해안권을 환동해권 녹색 성장 시범지역 및 남북교류의 거점지대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차 보고회에 이어 이번이 2번째이며, 현재 각·시도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국토연구원의 박형서 선임연구원으로부터 동해안권의 개발여건 분석 및 발전 기본구상과 부문별 발전전략 및 개발사업(안)에 관한 발표 시간이 마련된다.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사업과 영일만항 적기준공, 포항첨단소재R&D클러스터,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등을 중점사업으로 제시해 포항을 녹색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및 환동해 물류 거점항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종합계획수립에 따른 신규사업발굴과 타당한 논리 개발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자문과 정책토론회, 부서별 워크숍 등을 거쳤다” 며 “수소연료전지파워밸리 구축 등 50여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바 있다”고 말했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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