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경기침체 여파로 인한 생계형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생계가 막막한 서민들이 생계수단으로 오리·닭, 생활정보지 등을 마구잡이로 훔치는 사례가 빈번, 이를 처리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
경찰은 지난 25일 오전 5시 15분께 남구 송도동 모아파트 신문가판대 등지에서 3차례에 걸쳐 30만원 상당의 생활정보지를 훔친 신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에 앞서 24일 오전 5시 55분께 남구 송도동 모 축사 앞 노상에서 주차된 화물차량에 있던 오리, 닭 등 15마리(시가 10만원 상당)를 훔친 최모(52)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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