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인 6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북구 흥해읍 남성리 모아파트에서 자신의 처인 박모(58)씨를 수차례 찔러 중상을 입힌 뒤 인질극을 벌인 이모(65)씨에 대해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특히 전날 밤 부인의 외부 출입을 막고 행패를 부리는 등 위협을 해오다 이날 오전10시께 처의 어깨와 팔 등을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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