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할미·사모바위 춤사위로 피어난다
  • 경북도민일보
김천 할미·사모바위 춤사위로 피어난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9.0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용창작극`할미춤’내일 공연
 
 김천시 양천동의 할미바위와 사모바위에 얽힌 유래를 바탕으로 의인화해 재구성한 해동전통춤연구회(회장 최동선)의 무용창작극 `할미춤’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28일 오후 7시 30분 춤사위로 피어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무용가 최동선 선생은 작품명 앞에 `金泉之舞’라 하여 문화예술적으로 김천시를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이자 예술작품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내용에 얽매이기 보다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통해 오늘을 비춰 보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창작 무용극 `할미춤’은 “현대에 와서 다른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천천히 발전하는 김천시의 액(厄)을 풀어내고, 정화시켜 미래의 발전을 기원하는 춤꾼의 애향심이 깊이 녹아있는 담긴 작품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배어있는 아름다운 춤사위의 세계에 흠뻑 빠져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예술작품으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