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시대’영덕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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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시대’영덕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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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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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전시관 내달 5일 개관 본격운영
청정에너지 교육 명소로 가족관람객 호응 기대
 
영덕의 녹색성장시대를 상징하는 의미가 있는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개관식이 내달 5일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내 현지에서 열린다. 사진은 영덕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전경.
 
 
 
 
 
 
 
 
 
 지난 2007년 청정에너지 특구로 지정된 영덕군의 핵심사업이자 영덕의 녹색성장시대를 상징하는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내에 위치한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이 다음달 5일 오후 4시에 현지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영덕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은 군이 지난 2007년부터 국·도비 48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82억원을 투자해 심혈을 기울인 끝에 그 결실을 보게 된 것으로 전시관은 전시·체험시설이 들어선 지상 2층 건물에 야외놀이터인 태양마당과 전망대인 하늘정원과 바람정원, 주차장이 들어서 있다.
 전시관 1층은 관람객들을 위한 휴게카페와 편의시설, 2층은 태양·바람·물·지열과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의 생성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 태양열에너지를 이용한 창포족욕탕이 마련돼 있다.
 야외놀이터인 태양마당은 빛을 이용한 프리즘 체험코너,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오르골, 바람놀이시설 등 태양, 바람과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푸른 동해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고성능 망원경이 설치된 바람정원과 전시관 옥상의 하늘정원은 전시관의 또 다른 명소다.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에너지 등 청정에너지로 가동되는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은 청정에너지 교육의 새로운 장소로 교육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가족단위 관람객의 호응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영덕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의 운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성인은 1500원, 청소년과 어린이 800원, 단체(15인이상)일 경우 성인 1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500원이다.
 군 새마을경제과 김광열 과장은 “전시관은 청정에너지 체험관으로 특화돼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전국의 여행사와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관람객을 유치에 나서고 있으며 전시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이 들어선 영덕풍력발전단지 일원은 연간 9만6680MWh(2만여 가구 사용량)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는 영덕풍력발전단지와 해맞이 공원, 창포말 등대, 바람개비 공원, 창포 빛의 거리, 해맞이 축구장이 조성돼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영덕군의 명소이기도 하다.
 
 영덕/김영호기자 kyh@dong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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