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유학생들만을 위한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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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유학생들만을 위한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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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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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가트레이딩, 온·오프라인서 이색 쇼핑몰 열어
 
 지역기업이 중국 유학생만을 위한 이색 쇼핑몰을 열어 화제다. 화제의 기업은 계명대학교 벤처창업보육사업단에 입주 중인 가가트레이딩(www.mygaga.co.kr, 대표 류광한).
 가가트레이딩은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와바오바오(www.wabaobao.com)’와 오프라인 매장을 지난달 말 반월당 지하 매트로프라자에 오픈했다.
 주 판매제품은 유학생의 필수품인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노트북,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항공권 등.
 또 최근에는 지역 하나은행과의 MOU 체결을 통해 유학생이 환전시 환율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유학생들만을 위한 다양한 혜택으로 무장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휴대폰의 경우 각 통신사와의 제휴를 통해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외국 유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본인명의의 휴대폰 개통이 가능하며, 후불제 방식으로 내국인들과 똑같은 조건으로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다.
 류광한 대표는 “창업초기 무역업으로 시작해 사업경험과 자본력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대구테크노파크 계명대센터(센터장 김현수)의 경영 컨설팅과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사업전환과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기존의 유학생 인프라와 지속적인 회원 확보를 통해 의료 할인 서비스, 생활편의 서비스, 취업, 커뮤니티, 문화 정보 등을 토탈하는 포털사이트와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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