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이효수)는 2일 대구 대명동 소재 영남의료원에서 `대경권 의료기기 산업발전 추진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소장 안상호 재활의학과 교수)가 대구경북연구원에 위탁한 `IT융복합형 의료기기 인력양성사업(총괄책임 이준하 교수)’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영남대는 이날 발족식에서 이재훈 경영학부 교수를 협의회장으로, 지역의 산·학·연·관 의료기기 관련 전문가 24명을 위원으로 각각 위촉했다.
협의회는 의료기기 산업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 선진국 수준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핵심 전문인력 양성의 방안을 모색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가 영남이공대,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행한 기초인력양성 및 임상연구 코디네이터 양성을 업그레이드해 단계별ㆍ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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