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 GNI 증가율 21년來 최고
  • 경북도민일보
실질 GNI 증가율 21년來 최고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9.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韓銀,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전기比 5.6% 증가  
 
 2분기 실질 국민 총소득(GNI)이 1년 만에 큰 폭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증가율이 21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성장률도 2.6% 상승하면서 5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총투자율은 재고 15조원 감소 등의 여파로 32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실질 GNI는 전기대비 5.6% 증가해 작년 2분기 이후 1년 만에 증가했다. 이는 1988년 1분기의 6.2% 이후 2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로 생산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소득의 실질 구매력이 전분기보다 커졌다는 의미다.
 작년 동기대비로도 0.5% 늘어나 1년 만에 증가했다.
 실질 소득이 큰 폭 증가한 것은 전분기보다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실질 무역손실이 4조9000억원 축소된 데다 해외 근로소득·이자·배당소득 등 실질 국외 순수 취요소소득 흑자규모가 1조8000억원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2.6% 성장해 지난 7월 24일 발표한 속보 치보다 0.3%포인트 상향되면서 2003년 4분기의 2.6% 이후 5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