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최근 종합소재 사업화 성공 다짐 워크숍을 개최해 신성장 동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종합소재 사업은 포스코가 미래의 녹색성장에 필요한 고강도 초경량 기초 및 혁신소재와 미래 신소재를 생산 공급하는 종합소재 공급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와 패밀리사가 갖고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대학, 정부, 전문기관 등 산학연과 커뮤니케이션 체제를 구축해 월 2회 세미나와 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양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워크숍은 포스코 미래성장전략실이 주관했으며 투자사업실을 비롯해 전략사업실, 기술개발실과 대학 자문교수단, 외부 컨설턴트, RIST, 포스코경영연구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종합소재 사업화에 따른 특허 리스크를 비롯해 비철사업 경험이 풍부한 엘에스니코사의 최낙준 연구소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가졌다.
포스코는 다음달까지 종합소재 사업성 검토를 완료한 뒤 중기 경영전략에 반영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소재별로 응용연구와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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