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옛길박물관서 내달17일까지
동양화가 하유정(한국미술협회 회원)의 `수묵화’ 전시회가 문경새재도립공원에 위치한 옛길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0월17일까지 개최된다.
하유정 화백은 주로 서울에서 활동을 했으며 이번 수묵화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20여점으로, 최근 몇 년간의 작품을 선보이며 문경의 산수와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2년 전부터는 이곳에 정착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문경새재, 진남교반, 동로면 문경일대의 풍경이 주를 이루고 있고 작품으로는 가을빛, 나무예찬, 봄소식, 초록빛향연과 같이 나무와 꽃 그리고 사계(四季)를 화선지에 담아내고 있다.
하유정 화백은 90년대 초반 작품 활동을 시작해 개인전 2회와 단체전 10여회를 열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MBC미술대전, 동아미술제, 경북미술대전, 안견미술대전 등에서 입상했고, 2001년 정수미술대전 대상, 2002년 기독교 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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