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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시민들이 23일(현지시간) 반정부 시위대 사망사건이 발생했던 수도 키예프 독립광장의 현장에 꽃송이를 쌓아놓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지난 3개월여 계속된 정정 혼란 속에 반정부 시위대와 진압 경찰의 충돌 과정 등에서 8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연합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방패와 막대기를 든 시위대가 22일(현지시간) 의회 건물을 향해 가고 있다.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야권 지도자들이 정국 위기 타개 타협안에 서명한 지 하루만인 이날 야당 주도의 최고 라다(의회)가 유일 합법 권력기구임을 자임하고 나서면서 야누코비치 대통령 퇴진과 5월 조기 대선을 선언하자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이를 국가전복 쿠데타로 규정하면서 사퇴 거부 의사를 밝혀 우크라이나 정국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연합
염수정 추기경(오른쪽)이 22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서 거행된 서임 예식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비레타(진홍색 3각 모자)를 수여받은 후 서로 포옹하고 있다. 연합
세계최대 마약왕 호아킨 `엘 차포’ 구즈만 로에라가 22일(현지시간) 체포돼 수갑을 찬 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소재 해군기지에서 호송되고 있다. 미국과 멕시코 사법당국은 13년간의 추적 끝에 멕시코 해병대가 태평양 연안인 마자틀란 리조트에서 엘 차포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스페인어로 키가 작은 사람을 뜻하는 '엘 차포'라는 별명이 붙은 구즈만이 이끄는 시날로아 마약 카르텔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마약을 불법으로 공급해온 최대 조직이다. 연합
남미 베네수엘라에서 반정부 시위로 인한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19일(현지시간)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의 미 국 대사관 앞에서 동조 지지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스페인어로 `베네수엘라에 평화를’이라는 문구 등이 보인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