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독감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이에 경주시는 4가 백신을 활용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는 코로나19 기간 2년간 독감 유행이 없다가 최근 감염자가 나오면서 1년 넘게 장기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번 절기 유행할 것으로 예측한 권장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 무료 접종 대상자는 14~64세 경주시민 중 생계·의료급여, 장애인 중 심한장애(구1-3급), 국가유공자(본인), 중학생, 지

한국농어촌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농지연금사업이 연령은 인하하는 등 지원 혜택을 높인 제도 개선으로 농민들의 가입을 독려한다. 20일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8월1일부터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새롭게 개선된 ‘농지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지연금 승계형 상품에 가입이 가능한 배우자의 연령을 60세에서 55세로 인하한다. 지난해 농지연금 가입연령 기준이 65세에서 60세로 인하됨에 따라 가입자 사망 시 연금을 승계받을 수 있는 배우자 연령기준도 하향 조정해 농업인 부부 모두가

최근 전국적으로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면서 경주시가 관련 조례 일괄 개정을 추진한다.이번 개정은 ‘만 나이 통일법’ 시행에 따라 조례·규칙 속의 ‘만’ 표기가 무의미 하게된데 따른 조치다.이에 경주시는 조례·규칙에서 ‘만’ 표시를 지우는 것을 골자로 일괄 개정 조례안과 규칙안을 지난 15일자로 입법 예고했다.조례는 경주시 동리·목월문학관 설치 및 운영 조례, 경주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경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주시 귀농인 지원 조례, 경주시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 경주사적지관광전

경주시가 2013년부터 운영 중인 문화유산분야 국제기구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OWHC-AP) 소속 아시아태평양 회원도시 수장들이 경주에서 총회를 갖는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OWHC-AP가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제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회’를 개최한다. 경주시는 엿새 간 이어지는 추석연휴를 제외하면 국제행사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10여 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유·무형 유산 활용을 통한 세계유산도시 역량강화’를 주제로

스마트 관광도시로 출범한 경주시가 황금연휴가 된 추석 명절을 맞아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이벤트와 추억을 선물한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10월9일까지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해 각종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추석페스타 경주로 ON’ 주간을 운영한다. 경주시는 ‘추석페스타 경주로 ON’ 주간 경주 전역에서 공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이달 28일부터 10월1일까지 교촌한옥마을 광장에서는 ‘신라오기’와 추석특집 경주국악여행 ‘천태만상’ 공연이 매일 열린다. 두 공연 관람객 전원에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과 육아의 기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토크콘서트형 포럼이 경주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경주시는 오는 21일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2023 육아포럼 in 경주’를 개최한다. 초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 위기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사회의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아빠가 함께하는 육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 2022년 기준 국내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OECD국가 중 가장 낮다. 특히 100년 후에는 전국 229개 시·군·구 중 8곳을 제외한 221

경주시가 지역의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 추석명절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공직자들과 유관단체 직원들이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어 고물가 속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는 본청 부서별로 중앙·성동시장에서 실시하고, 직속기관 및 사업본부는 봉황·북정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6일간으로 늘어난 추석 명절 연휴 특별한 체험과 명절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다양한 전통 놀이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경주엑스포를 적극 추천한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엑스포대공원은 6일간 쉬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가득한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전통놀이 및 공연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원 입장료 할인 행사와 함께 취약·소외계층을 초청, 마음이 풍성해지는 한가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경주지역에 수입되는 일본 수입 수산물에 대해 신뢰할 수 있도록 수산물 취급업소를 비롯해 횟집 등에 대한 특별 점검이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경주시는 수산물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수산물품질관리원 포항지원, 포항해양경찰서와 함께 협조체계를 구축해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오는 18일부터 12월5일까지 실시한다. 특별점검 대상은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을 통해 조사된 지역 일본산 수산물 취급업체 111개소, 횟집 등을 대상으로 총 20종에 대한 원산지 표시법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그간 경주시

백제를 대표하는 전북 익산시의 ‘2023 익산 서동축제’에 통일신라를 대표하는 경주시 대표단이 참가해 영호남 간 우의를 다졌다. 지난 15일 익산시에서 개막한 서동축제를 찾은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과 이철우 경주시의장을 비롯해 미리 선발된 선화공주와 각계각층 시민 등의 경주시 방문단이 참가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주가 자랑하는 ‘신라 고취대’의 특별 공연 후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성학 부시장이 무대에 함께 올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영호남 간 화합을 이어갔다. 이에 앞서 서동축제 개막 전날인 지난 14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

추석 명절을 맞아 경주를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한 연휴기간을 보낼수 있도록 ‘추석맞이 청소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특별 관리대책으로 상황실 및 기동청소반 운영, 지역별 대대적 환경정비, 명절쓰레기 줄이기 홍보,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 계도·단속 강화 등을 실시한다. 이번 관리대책은 추석 연휴기간 배출되는 쓰레기를 적재적소에 수거하고 관련 민원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연휴기간 중 생활(음식물 포함) 쓰레기 수거는 9월29일(추석 당일), 10월1일 수거하지 않으며, 이외 9월28일·

경주지역을 운행하는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교육 수료를 비롯한 안전 성능 등을 확인하는 점검이 관련기관들이 함께 진행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지난 15일 학원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단은 교육청과 함께 경주경찰서, 차량등록사업소,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구성됐다. 점검 내용은 통학버스 신고 및 변경 여부, 안전교육 및 운행기록일지 작성 여부, 자동차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16개 항목 육안검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상엽 평생교육건강 과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안전한 학원 통학 차량 운행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경주시가 도내 21개 시군을 직접 방문해 홍보하는 홍보단을 파견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도내 21개 시군과 손을 잡고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경주시는 오는 22일까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 및 100만 서명운동 확산을 위해 김성학 부시장을 단장으로 유치 홍보단을 편성해 21개 시군을 직접 방문해 유치 홍보전에 나섰다. 첫 출발로

경주지역 청소년들의 진로를 돕고 자녀의 진로와 학습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에게 소중한 학습기회가 될 황농문 서울대 명예교수(사진)의 특강이 경주에서 열린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다음달 10일 오후 4시 시청 알천홀에서 학부모 대상 진로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몰입아카데미 대표인 황농문 교수를 초청해 청소년기 몰입 중요성과 잠재된 두뇌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몰입교육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 경주시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 웹사이트에서 할 수

경주시의회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하는 등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제27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14일 오전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4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7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한순희 의원은 ‘모든 원자력 산업 기관의 경주 유치’, 정희택 의원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운영 체계 일원화와 주차권 통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6건의 조례·규칙안, (재)

경주시 강동면 소재 카페 ‘경주 야생화일기’가 경주 제1호 민간정원으로 최근 등록을 마쳤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강동면 왕신리 1270-1 일원에 위치한 카페 ‘경주 야생화일기’가 경북 제8호 민간정원 겸 경주 제1호 민간정원으로 지난달 지정등록됐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법에 따라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경북도지사가 지정하는 문자 그대로 민간정원이다. 이번에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경주 야생화일기’는 약 4480㎡ 규모로 총 213종의 초화류, 관목, 교목이 식재된 카페 및 식당 겸 꽃집이다.

경주 여행이 달라진다. 관광명소와 테마별·계절별 정보, 교통·식당·카페·체험·숙박 정보 등도 이제는 패러다임 혁신할 스마트관광으로 모든 것이 해결된다. 13일 오전 경주시는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스마트관광도시 경주!’를 선포했다. 지난해 8월부터 1년여간 경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해 왔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이 일단락 지어진 데 따른 성과다. 이날 선포식을 기점으로 경주시는 모바일 통합 관광앱 ‘경주로ON’을 포함해 미디어월과 디지털사이니지, 모빌리티 등 스마트편의 기능이 대폭 강화된 여행자라운지, AR상점스캔, AR도슨트를

추석명절을 맞아 치솟는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찾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경주시와 전통시장 상인들이 손을 잡았다. 경주시는 12일 대회의실에서 김성학 부시장, 지역 상인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성수품 중심으로 물가안정에 상인회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민생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물가안정 종합 시책을 상세히 안내하고 경주페이, 온누리상품권 등의 결제편의를 전달했다. 또 물가안정 캠

경주엑스포대공원에 가을을 맞아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외계인들을 만나는 새로운 시즌 프로그램이 가을밤 경주보문단지의 새로운 야간관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새로운 가을 워크스루 체험 이벤트 ‘루미나 네온 카니발’을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에서 오는 23일부터 10월22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루미나 네온 카니발’은 유난히 크고 찬란하게 빛나는 별똥별이 경주로 떨어지는 걸 발견한 체험자들이 운석을 찾아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에 찾아왔다가 UFO와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외계인들을 만나 우정을 키워

문화유산 산업의 최신 흐름과 산업 생태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문화유산 전문 전시회와 함께 최첨단 트렌드와 문화유산을 활용한 상품전시가 경주에서 열린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전관 및 지역 일원에서 문화재청, 경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주관한 국내 최대 문화유산 박람회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개최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산업전은 ‘우리 유산의 새로운 시작, 모두가 누리는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문화재 관련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