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는 국군대구병원과 학ㆍ군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사회의 보건ㆍ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대민 의료봉사 활동도 공동으로 실시키로 했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달 11~12일 경북 고령군 우곡면 보건진료소에서 지역 주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방역활동을 실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김장욱기자 gimju@

 　고령군이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정업무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지난해 추진한 농업부문 예산집행실적, 투자시설 사후관리 , 중점분야별 시책추진성과 차별화 시책 및 농정현안 대처노력 등 4개 분야에 대한 현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승민기자 smhan@ 

고령회원 500여명 초청.. 삼복 맞아 삼계탕 대접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구시지부(지부장 정정호)는 8일 낮 12시 복지회관 5층에서 상이군경 고령회원 500여명을 초청, 삼복 무더위에 지친 회원들의 건강증진 및 국가유공자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최용수) 직원 20여명이 1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결연 단체인 대구라이온스클럽(경모랑) 봉사단과 함께 삼계탕을 회원들에게 정성껏 대접하고 위로 격려했다.　대구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일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민·관의 신뢰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훈가족등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

 국가보훈처, 故박영선생 등 포함　국가보훈처는 광복 61주년을 맞는 올해 8.15를 계기로 8일 만주.노령지역에서 무장투쟁을 전개한 고(故) 박 영(朴泳.1887~1927) 선생 등 313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 대해 이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포상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들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에 대한 포상은 건국훈장 독립장 3명, 건국훈장 애국장 43명, 건국훈장 애족장 99명, 건국포장 47명, 대통령 표창 121명 등으로, 이 가운데 생존자 2명, 여성 2명이 포함됐다.　건국훈장 독립장 포상 대상은 박 선생을 비롯, 평남 강서에서 3.1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돼 옥중에서 순국한 고 고지형(高志亨.1859~1927) 선생, 경성 트로이카를 결성해 파업 등 노동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징역 6년의 옥고

     호주 국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누리며 10여 년째 집권하고 있는 존 하워드 호주 총리(67)가 최근 운동에 부쩍 열을 올리고 있다.　하워드 총리가 이처럼 운동에 열을 올리는 것은 최근 내년 총선에서 다섯 번째 연임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자신의 고령이 총선의 이슈로 등장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뜻이 배경에 깔려 있다. 　또 자신 보다 7년 연상인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지금도 청년 못지 않은 체력과 건강을 유지하는 것을 보고 크게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호주 신문들은 전했다. 　원래 하워드 총리는 국내 출장을 가든 외국 방문을 하든 거르지 않고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거리를 누비며 `파워 워킹’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그는 지금도 매우 건강하며 본인도

이산상봉 대기자 70%가 70세 넘어 　남북 이산가족 상봉 대기자 중 70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70%를 넘어섰다.　6일 통일부는 지난달 말 현재 등록된 이산가족 12만5803명 가운데 이미 사망한 2만8996명(23.0%)을 제외한 상봉 대기자 9만6807명 중 70세 이상 고령자가 6만8125명으로 전체의 70.4%를 차지했다.　이들 고령자 중에는 90세 이상도 2.7%(2,630명)였으며 80대는 24.6%(2만3826명), 70대는 43.0%(4만1669명)였다.또한 이산 상봉을 기다리다 사망한 경우의 연령별 분포는 90세 이상 21.5%(6240명), 80대 46.4%(1만3458명), 70대 26.7%(7744명), 60대 4.6%(1330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산 1세대를 중심으로

피서가 이번 주를 정점으로 절정에 이르렀다.사람마다 가정마다 피서를 보내는 방법도 갖가지. 아직도 피서를 가지 못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특히 차와 사람에 시달리지 않고 집과 가까운 곳에서 피서를 보내길 원한다면 다음과 같은 운동과 물놀이장은 어떨까?무더운 여름 오후 포항스쿼시 클럽의 동호인들을 만났다.더울 땐 격렬한 운동으로 땀을 쫙 흘리고 시원한 냉수욕을 맛 볼려면 스쿼시가 제격이다. 그러나 힘든 운동이 싫다면 국내 최대 휴양지인 보문단지에 위치한 조선온천호텔 `서머랜드’에서 가족간 사랑도 키우고 더위를 쫓는 재미도 좋은 추억이 될 듯하다.        경주 조선온천호텔 `서머랜드’ 이보다 더 좋을  水없다 산림욕·온천욕·물놀이 `한번에’피로 술술…아이도 어른도 好好  　

　고령군은 1일부터 군청 민원실 입구에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창구를 개설한다. 　이 무인민원발급창구는 주 5일제로 인한 토·일요일에도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해 개별공시지가확인원,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등 총 20여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승민기자 smhan@

　고령군 농협연합사업단(단장 송호근)은 최근 농협군지부 회의실에서 이태근 군수를 비롯 박영화·나규택 도의원, 곽광섭 군의회 의장 지역농협장 및 생산자단체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사업실적 평가 및 2007년 사업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고령군 농협연합사업단은 올 3월에 농협 고령군지부 중심으로 지역농협 직원 4명으로 발족해 `햇살그린’공동브랜드로 지역특산물인 수박, 메론, 감자, 참외를 공동선별해 농협유통 등에 24억원을 직거래 판매해 도매시장 대비 20~30% 정도 높은 가격을 받아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사업추진의 문제점으로 드러난 생산자조직 공동선별 참여율과 신뢰도를 높여 내년에는 50억원을 판매 목표로 하고 있어 FTA 등에 따른 수입농산물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1933년來 최고더위…정전 예방에 총력 　캘리포니아주 등 미국 중서부를 강타했던 불볕더위가 북동부 지역으로 서서히 이동하면서 뉴욕과 워싱턴, 보스턴등지에 화씨 100도(섭씨 37.8도) 이상의 불볕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1일(이하 현지시간) 지금과 같은 폭염이 계속될 경우 지난 1933년의 최고 기록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보했다.　기상학자인 낸시 프구에로아는 “지금은 호흡하기 조차 힘든 상황”이라며 “청소년과 노인층에게는 매우 견디기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가급적 서늘한 곳에서 활동하는 등 상당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 북동부 지역은 앞으로 최소한 1주일 이상 잠자리에 들기 힘든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마이클

     美 “쿠바 공산정권 `라울’ 인정 못해” 　미국이 `포스트 카스트로 시대’에 본격 대비하기 시작했다.　카스트로의 건강상태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지만 그가 80줄의 고령에 접어든데다 수술까지 받은 터여서 설사 권좌에 복귀한다 해도 과거처럼 막강한 영향력을행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미 예고된 바이긴 하지만 후계자로 거론돼온 친동생 라울 카스트로 국방장관이 권력을 일시 이양받음에 따라 사실상 쿠바의 권력이동이 시작했다는 고려도 작용하고 있다.　미 정부는 라울이 카스트로 만큼 지지기반이 탄탄하지 못해 카스트로의 유고가계속될 경우 라울의 권력기반도 덩달아 흔들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미 언론들은 카스트로의 와병이 설사 `일시 유고’에 그친다 해도 47년

 `KAL858기 폭파사건’ 중간 조사결과 `KAL858기 폭파사건'에 대한 `국가정보원 과거사 진실규명을 위한 발전위원회'(진실위)의 1일 중간 조사결과에서 KAL기 폭파사건의 주범인 김현희가 북한의 공작원임을 입증하는 새로운 `화동'(花童) 사진이 발굴됐다.사진은 90년 2월 15일 '하기와라 료' 자신의 저서 '서울과 평양'에 공개한 사진으로 3번이 김현희.　`KAL858기 폭파사건’에 대한 `국가정보원 과거사 진실규명을 위한 발전위원회’(진실위)의 1일 중간 조사결과에서 KAL기 폭파사건의 주범인 김현희가 북한의 공작원임을 입증하는 새로운 `화동’(花童) 사진이 발굴 됐다.　진실위는 이를 통해 기존에 안기부(국정원 전신)가 발표했던 사진을 포함해 일부 공개된 사진속의 화동소녀가 김현희가 아니었다는

80% 완료…연말께 100개 기업체 입주 예정 고령 다산2산업단지 산업용지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민자 유치사업인 고령군 다산면 다산2 일반 지방산업단지의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돼 고용 유발 효과 등에 따른 지역발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004년 5월 고령군과 투자협정을 체결한 계룡건설(주)이 800여억원을 투입해 시공하고 있는 다산면 송곡리 일원 22만평 규모의 지방 산업단지 조성은 고령군 단일 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내년 말 준공 계획이다. 　현재 8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고, 올 연말 100%분양에 100개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경우 4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와 연 1조원의 생산 유발 및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다산2 일반 지방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재난지원금 조기집행고령군이 태풍 `에위니아’영향으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조기 집행,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사유시설 수해복구비가 건설교통부, 농림부, 해양수산부 등 7개 부처가 각각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재난지원금으로 통합, 소방방제청과 군 전담부서에서 일괄지원 하게 됐다. 　사유시설 소유자가 피해 신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담당공무원이 확인 후 재난등급을 결정하고, 등급에 따라 개인별 은행계좌로 무통장 입금처리 함으로써 신속한 조기복구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한편 고령군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사유재산인 주택침수 5동, 농경지 유실매몰 8.0ha, 비닐하우스 9동 침수, 기타 3건 등 총 323건에 2억1900만원의 사유재산 피해를 입어 재난지원금

     -고령화 문제, 노인노동에 대한 제한 철폐로 해결하자-               전 용 덕/대구대 무역학과 교수 　한 연구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사회 전체 인구 중 차지하는 비율은 2000년에 7.2%, 2018년 14.3%, 2026년 20.8%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체인구에서 65세 이상의 인구가 20%가 넘으면 그런 사회를 `초고령사회’라고 부른다. 65세 이상의 인구의 비중이 7%에서 20%로 증가하는데, 즉 초고령사회가 되는데 프랑스는 156년이 걸렸고, 일본은 36년이 걸렸으며, 한국은 놀랍게도 26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는 것이다. 　저출산과 고령화는 국민연금 재정 고갈 가속화, 노인복지 제도 유지를 위한 젊은 세대의 부담 가중화, 젊은 노동

　고령군보건소는 관내 주민들의 흡연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금연을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소 별관 건강증진실에서 금연상담사가 상시 개별상담을 실시하며,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지역간 불균형해소를 위한 이동금연클리닉을 금연희망자 10인 이상의 지역이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교육 및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연기 없는 마을을 대표하는 금연시범마을을 운영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을 위한 금연교육 및 상담, 건강강좌, 금연에 따른 필요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현재 개진면에 개진공단의 일신화학 사업장을 방문해 6주간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수면 월산리 주민들을 위한 금연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한승민기자 sm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