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원산지 허위표시 문제와 관련, 포항시의회는 지난 25일 윤리특위를 열어 해당 임영숙 의원에 대해 출석 정지 20일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윤리특위는 징계에서 “모범을 보여야 할 시의원이 법령을 위반해 본인과 의회의 명예를 실추시켜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징계가 의결된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의회출석이 정지된다.
임 의원은 “시의회의 징계 결정을 겸허하게 받아 들인다”며 “앞으로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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