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권 철도망 구축으로 기간철도망 확충과 동해안권의 관광통행 수요 부담 경감, 지역개발 촉진이 기대되는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제5공구(영덕군 남정면 남호리~영덕읍 우곡리) 8.9㎞ 공사구간의 시행에 앞서 안전기원제가 29일 강구면 원직리 (주)동부건설 현장사무소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시행사인 동부건설 주관으로 김병목 군수, 최영식 영덕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주민, 오병수 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장, 시공사 및 감리단 등 80여명이 참석해 철도 홍보영상물 감상, 안전기원제, 다과회 순으로 개최된다.
김병목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관계 시공사의 철도 개통으로 획기적인 교통편의 제공과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 동해안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철도건설을 수행하면서 무재해 무사고 현장의 기원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고의 철도를 건설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동해중부선 철도(포항~삼척간)는 한국철도시설공단(영남본부)이 시행청이며 단계별로 공사 시행돼 오는 2016년 완료 계획이다.
영덕군 구간은 지난 2일 지경천 교량구간의 공사를 첫삽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 갔는데 철도가 개통되면 획기적인 물류수송, 교통편의 제공과 동해안 관광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기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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