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함께 나누면 행복이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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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함께 나누면 행복이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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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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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일(가운데) 포항제철소장이 28일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서를 판매하고 있다.
 
행복한가게`나눔장터’참여
도서·의류 등 8200여점 기증
 
 `함께 나누는 것은 정말 행복해요.’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8일 행복한 가게가 주최한 나눔장터에 참여했다.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이날 포항시 대도동의 행복한 가게에서 펼쳐진 나눔장터에 도서와 의류 등 82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임직원들은 물품의 수집과 분류, 운반에 이어 판매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발품까지 팔았다.
 김진일 포항제철소장과 임원 5명은 주류를 비롯 의류, 잡화, 가전 등 80여점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날 나눔장터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의 자생단체와 기업, 외주파트너사협회 등 67개 단체와 포항시 고위 간부들도 참여했다.
 `행복한 가게’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활용품을 기증받아 싼값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다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상설 재활용매장이다. 이른바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장이다.
 포항제철소 이복성 행정섭외그룹 리더는“추석을 앞두고 포항제철소가 나눔장터에 참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사회를 위해 나눔장터에 지속적으로 참여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나눔장터·우수 농수축산물 판매행사 열려
 
 `2009 행복한가게(공동대표 임영숙·강희성) 나눔장터 및 우수 농수축산물 판매행사’가 28일 포항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구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진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기업체, 자생단체 등 3만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의류, 생활용품, 가전제품, 유아용품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재활용 할 수 있는 중고물품과 지역 농수축산물, 중소기업 우수제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명인사의 소장품 경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의 소장품인 서양화 액자가 18만원에 낙찰되는 등 다수의 소장품이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한편 이번 행사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포항시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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