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을 비롯한 언론매체에서 나영이 사건이 소개되면서 네티즌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9살 어린이를 성폭행을 하여 그 본인 및 부모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준 것은 국민들 모두가 분노를 하고 있다.
또한 성폭행을 한 피의자가 만취 상태의 심신미약으로 인해서 형이 감경 되었다는 소식은 정말로 국민들로 하여금 분노를 자야내게 한다.
학교는 물론 가정에서도 아이들을 상대로 교육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으나 몇번의 말과 교육으로는 아직 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무리가 아닐 수 없는데 끊임없는 성폭력 교육과 반복 주입이 낯선 사람들의 성폭력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또한 아동 유괴범들은 정말로 다른 범죄보다 어린 아이들의 생명을 담보로 돈을 챙기려는 가장 악렬한 범죄행위이며 본인도 분명 부모들에게 태어났고 또한 자신의 생명도 중요한 것임을 알면서 힘없는 아이들을 담보로 범죄행위를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얼굴 모습을 보며 자신의 부채를 갚는 수단으로 한다는 것은 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며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도 사회 생활에서 자신의 위치가 도태되어도 아이를 볼모로 자신의 부채를 탕감하려는 행위는 이제 뿌리 뽑아져야 할 사안이다.
아동을 상대로 하는 성폭력 행위, 아동 유괴 행위는 정말로 있어서는 안될 가장 악질적인 행위이며 그 가족은 물론 아동들에게 평생의 고통을 준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관계당국에서는 아동들의 등하굣길의 안전을 위해서 CCTV를 더욱 늘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줘야 할 것이며 낯선 사람들이 접근 할 경우에 대해서 꾸준한 교육이 있어야 하며 성폭력 피의자들에게는 보다 강력한 조치 및 형량의 강화가 있었으면 한다.
권오영 (성주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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