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사정을 감안, 의원 해외연수를 전격 취소했다.
시의회 보사산업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4박 5일간 예정됐던 대만·홍콩 등 2개국 노인복지 시설 및 농수산시설 견학을 위한 해외연수를 취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시의회가 해외연수에 나설 경우, 시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우려됐기 때문이라고 의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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