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암광장에 들어설 빛과물 가로공원 조성예정지.
 
상징거리 조성사업 일환  수경시설  등 테마형 공원
28일까지 공모… 기술제안심사 거쳐 시공사 선정
 
　포항 청암광장에 빛과 물이 어우러지는 가로공원이 조성된다.
　포항시는 상징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까지 청암광장에 빛과 물의 가로공원 조성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청암광장은 지난해 4월 12일 포스코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으로 현재 오광장 거리 일대를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호를 따 `청암광장’으로 명명했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한국은행 포항본부 앞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조형물과 수경시설, 쉼터 등을 설치해 테마형 가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응모신청서를 접수받고 28일까지 제안서를 제출받아, 30일 기술제안서 심사를 거쳐 디자인 설계사와 시공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