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통일 성업과 화랑호국정신을 선양하고 화합된 통일의지를 다지기 위한 제31회 통일 서원제가 7일 동남산 기슭에 위치한 통일전 본전에서 성대하게 봉행 됐다.
이번 행사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최병준 경주시의회 의장, 경주정하태 보훈지청장, 임주택 경주경찰서장, 임종성 경주교육장, 각급 기관·단체장, 군인,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헌화 및 분향, 백상승 시장 통일 서원문 낭독, 학생대표 통일결의문 낭독, 우리의 소원 노래 합창 순으로 엄숙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신라 삼국통일의 주역인 태종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장군 등의 영전이 모셔져 있는 통일전에서는 매년 이시기에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군인·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 서원제를 봉행해 오고 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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