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중고등학교 최성규(61·사진) 교장이 `제50회 경상북도 문화상’ 체육상을 수상한다.
최 교장은 학교체육발전과 경북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이 평가돼 이번 문화상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교장은 경북체육중고 교장으로 부임이후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 제89회 전국체전에서 경북체육중고 개교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인 금12, 은14, 동10개를 획득을 이끌며 경북의 전국체전 4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최 교장은 지난 1983년 경북체육중고 유도부 감독으로 부임 당시 국제대회2위, 종합우승2위, 단체우승7회, 준우승14회 및 개인전 금메달21개, 은메달24개, 동메달35개 등 104개의 각종 메달을 획득하며 경북체육중고를 유도명문으로 탈바꿈시켰다.
경북체육회 관계자는 “최성규 교장은 30년 이상을 지도자로서, 행정실무자로서, 관리자로서 지방체육 발전에 헌신해 왔다”며 “학교체육발전과 경북체육 발전은 물론 국위선양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돼 제50회 문화상 체육부문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50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은 8일 오후 6시 의성 문화체육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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